'좋아서 하는 건 맞는데, 재미로 하는 건 아니거든요'

- 이 카피가 너무 마음에 와 닿네요.

 

 

하자창의허브 워크룸에 입주해 계신 독립잡지 '싱클레어'에서

10년간 독립잡지를 만들어 온 경험으로 독립잡지에 관한 릴레이 토크 행사를 엽니다.

 

딱히 독립잡지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소셜 매거진이나 소식지 등에 관심있는 분들은

뭔가 배워갈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많은 참석 부탁드리고, 인원파악을 위해서 참가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iamwoonge@gmail.com 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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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놈의 독립잡지 : 좋아서 하는 건 맞는데, 재미로 하는 건 아니거든요 "


'독립잡지'라는 명칭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조명된 이래 약 3년의 시간이 흘렀다. 많은 출판물들이 새롭게 등장하였고 또 사라졌다. 종류와 형태, 그리고 내용 면에서 이전의 흐름과는 다른 시도들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독립잡지'는 독특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자기 표현 매체 정도로 이해되어지고 있다. 이에 그동안 '독립잡지'에 관해 '이해'되어진 것은 무엇이고 또 '오해'되어진 것은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독립잡지', 더 넓게는 다양한 취향을 주제로 하는 인쇄물의 미래에 관해 '잡지 제작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릴레이 토크로 진행될 이 행사는 독립잡지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짚고, 독립잡지의 독립성과 그것의 적용범위를 검토한다. 아울러 독립잡지가 집중적으로 출현하기 이전의 배경을 당시 활발하게 현장에서 출판활동을 하였던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듣고, 현재 독립잡지 유통이 어떤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다가오는 점차 확장되어가는 전자책 시장에 대해 독립잡지 제작자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 토크 : " ... 그놈의 독립잡지 : 이해와 오해 "
일정 : 2011년 4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장소 : 하자센터 신관 101호

발표 : 강지웅(싱클레어 수석 에디터)
패널 : 정지원(헤드에이크 편집장)

 

싱클레어 카페 : http://cafe.naver.com/dearsinclair/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