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돈 많은 강남구가 시장교란을 하고 있네요. @.@;

거꾸로, 사회적기업들도 이런 식으로 구청 등 매칭해서 교육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강남구, 음악영재를 위한 명품음악교육 '해피뮤직스쿨' 운영
 | 기사입력 2010-02-01 12:03 
   

제2의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진에게 1:1 맞춤형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피뮤직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뮤직스쿨"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펼 수 있게 도와주고, 해외파 강사들의 개인 레슨비가 수 십 만원을 호가하는 현실에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립한 것이다.

강남구는 작년 10월 개포초등학교와 평생교육연계체제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7개 레슨실과 1개 합주실을 갖춘 135㎡ 규모의 해피뮤직스쿨을 오픈하였다.(문의 ☎ 2104-1688. 445-9321)

수강료는 월 4회 기준 6만원이지만, 비엔나 국립음대 출신 등 해외 실력파 강사 7명(바이올린 3명, 피아노 4명)으로부터 1:1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피아노 1대, 피아노 5대, 바이올린 4대, 플루트 2대 등도 갖추고 있어 악기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준다.

교육은 분기별로 3개월씩 진행된다. 대상 학생은 관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생이며, 해피뮤직스쿨 강사로부터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현재 16명(피아노 8명, 바이올린 7명)이 교육 중인 2010년도 1기의 경우 6:1의 경쟁률을 보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해피뮤직스쿨은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활성화의 한 방안"이며, "학생들이 비싼 돈을 들여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로부터 레슨을 받아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첼리스트 장한나 처럼 꿈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출처 : 강남구청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