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하자 라디오의 게스트 백아입니다.
말주변 없는 게 라디오에서 여실히 드러나네요, 주저리주저리... 웃기는 또 왜이렇게 주접스럽게 웃어대는지 ㅠ.ㅜ
"이번 방송에 태그를 매긴다면, "말레이시아 여행, 김장, My Favorie Things"가 될 것 같습니다." ( -> 차오 따라하기 )
라디오를 핑계 삼아 다시 한번 광고 나갑니다.
11월 26일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상농원 한해걷이를 기념하는 작은 김장놀이와 큰 음식나눔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어제 김장행사는 다 만들어진 양념을 바르기만 하는 (양도 엄청났죠), 말 그대로 "김장"이 주된 행사였는데 반해
26일 행사는 김장이 목표는 사실 아니구요,
지난 수개월동안 옥상에서 잘 자라준 애들을 수확해 올해 농사가 이렇게 지어졌답니다하는 보고 겸
김치도 같이 담아보고 떡, 고구마 등 소소한 음식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올 한해 잘 지나갔구나, 다가올 새해도 함께 잘 지내자" 는 의미로 만드는 자리니 많은 분들 함께 해요^^
쉽게 말해서, 옥상농원 해걷이를 핑계삼아 다같이 재밌게 놀고먹자~는 거죠.
속재료 다듬기조, 양념만들기조, 버무리기조, 썰고담기조, 떡빚기조 등 여러 개의 조로 나뉘어서 26일 쇼케이스에서 진행됩니다.
함께 하실 분들, 손들어주시면 조추첨 제비뽑기 들고 달려갈께요. (공정함과 재미를 위해, 조 배정은 제비뽑기로 ㅎ)
아, 저의 추천곡은 "My Favorite Things"의 카펜터스 버전입니다.
워낙 잘 흥얼거리는 노래인데다 브라스밴드버전, 스윙버전, 아카펠라버전, 케니지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 즐겨들어요.
이번 기회에 카펜터스스럽지 않은 카펜터스버전으로 함 들어보시어요.
토요일에 왠지, 백아가 나올 것 같아
오늘 오전, 계속 기다렸네요.
역시 저의 예감이 틀리지 않았군요.
옥상농원 해걷이를 드디어 하는군요.
막 버무린 김장김치와 고구마, 떡도 함께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애요.
옥상농원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