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나비에서 어린이대상 사운드 워크숍을 하는데요.
담당하시는분이 홍보를 부탁해왔어요.
4주 모두 참석 가능한 참가자 위주로 신청받고 있다고 하네요.
첨부파일에 1번 워크샵은 마감되었고, 2번 <폐품 오케스트라> 워크샵만 모집중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초등학생 자녀들이 있으시면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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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폐품 오케스트라> 워크샵
 
우리 주변의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의 소리를 들어보고 
그 사물들을 다루는 방법을 통해 어떤 소리를 경험 할 수 있는가를 주된 목적으로 한다. 
소리에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참여자 각자가 마음에 드는 사물의 소리들을 찾아내는 연습을 해본다. 
나아가서 자신이 찾아낸 소리와 친구들이 찾아낸 소리와 하모니를 이루도록 함께 연주해본다.

강사: 류한길
대상: 8~10세 초등학생, 7~10명
장소: 아트센터 나비
일시: 4월 14일~4월 28일, 매주 토, 14:00~15:30, 90분씩
워크샵 쇼케이스: 5월 5일(토) 오후 3시
 
 
 
1주차: 여러 가지 폐품의 소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들어본다.
2주차: 1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좋아하는 소리들을 찾아보고 다른 활용법을 고안한다.
3주차: 1-2주차의 소리 경험을 바탕으로 음향적 오케스트레이션을 조성하고 함께 연주한다.

*강사소개:
류한길은 언니네이발관 키보디스트로 활약을 하다가 새로운 소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버려진 사물들의 기술적 매커니즘과 그 매커니즘의 의해 발생되는 소리현상들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 가능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주된 작업을 주제로 삼아오고 있다. 2007년부터 일본의 사운드 아티스트 오토모 요시히데와 프로젝트 FEN(Far East Network)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2005년 자주 출판 레이블인 The Manual의 설립하여 현재까지 소리에 관련된 여러 작가들의 작업과 자신의 작업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