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폭우로 인하여 옥상에 며칠 못 올라갔더니
오늘 수세미를 방불케하는 오이들이 주렁주렁..
노각이긴 하지만 껍질 벗겨먹으니 맛있네요.
필요하신 분들 207호에 오셔서 가져가세요.
가지와 피망도 있습니다.
맛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식물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분이 계시면..
제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깨금'이라고 불렀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실제로는 개암나무라고 하는데 이것과 달라요.
저 열매를 따먹었었거든요. 아주 맛있답니다.
옥상에 저 풀이 엄청 많이 자라있는데 정체를 몰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