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 일만 하고 놀지않으면 우둔한 사람이 된다; 사람에게는 일과 마찬가지로 즐거움도 필요하다는 것...
 

항상 바쁜 하자마을에는 즐거운 놀이가 조금 부족하지요.

같이 웃고 즐겁게 놀 수 있으면 소통도 원활해지고,

뭔가 다른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이 놀이터는 '함께 즐기고 싶은 것들을 정성스럽게 올리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인트라 다른 메뉴들이 하자 판돌들과 몇 사람들만 쓸 수 있는 닫힌 공간이고

'아무거나 나누기'가 완전 오픈되어서 외부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면

'놀이터'는 오픈아이디만 있으면 들어올 수 있는 '반쯤 열린' 공간입니다.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겠지요.

 

물론 그저 인터넷에서 퍼나르는 자료들만 올라온다면 놀이터가 좀 복잡해지겠지요.

그렇다고 '미떼 핫초코 광고보다 재미 없는 자료는 올리지 마세요' 라고 할 수도 없고 ㅎㅎ

그저 자연스럽게 밸런스를 잡아가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메뉴를 만들게 된 것은

역시 팀장회의에서 논의하지 않았고, 기안도 올리지 않았고, 회계결산서도 작성하지 않는 방식으로 ㅎㅎ

차오와 제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걸 다른 식으로 말하면 '결단력 있게' 결정한 것이라 할 수도 있겠지요. :)

일단 떠오르는 것들을, 최소 두 사람 이상이 즐겁게 해 보고, 문제제기가 이어지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협의하는 방식으로 ㅎㅎ

많은 일들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