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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죠? 하자라디오.

이제는 '하실' 때입니다. (라디오하자?)

 

'당신의 다락방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는 (1분 30초 전에 만들어낸) 슬로건을 걸고 있는 하자라디오는

아키와 준의 잡담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지만 사실 그들은 별로 주인의식도 없고 아무나 해도 되는 라디오입니다. ㅎㅎ

내용도, 누군가는 새벽 두시의 감성 교양, 누군가는 오후 두시의 예능 오락, 누군가는 저녁 6시의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등등

그때그때 마음대로 톤을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듣보잡 라디오이지요.

 

지금까지는 주로 207호와 206호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며 만들었지만,

오늘 자체 휴방(?)을 거쳐 내일은 202호 운영지원부의 샤방커플 나무와 비고로가 마이크를 잡아주실 계획입니다.

(내일 녹음하면 모레 방송됩니다. 벌써부터 너무 기다리지 마세요)

하자마을 주민, 주변인, 허브 입주민 누구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저나 준에게 메일을 보내시거나, 알아볼 수 있는 곳에 답글을 남기시면

저희가 마이크를 들고 가겠습니다.   jaineyre@haja.or.kr, akii@haja.or.kr

제작시간은 단 15분! 바쁘다는 핑계도 일 많다는 엄살도 통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얘기를 해주셔도 되고,

아무 생각 없이 오셔도 저희가 별 고민 없이 준비된 질문을 허무하게 끼얹어 드리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단지 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라고 들려주기만 하시면 됩니다.

 

참, 개별적으로 지방방송(?) 만들고 싶으신 사회적기업이나 학교가 있으시면 방송제작 노하우 전수도 해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