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미에요~

이번 하자 라디오는 1월 8일 토요일, 내 인생의 OST 콘서트가 끝난 직후 문래 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에서 녹음했답니다^^

갑작스럽게 해서 좀 버벅댔던 게 없지않아 있어 아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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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스윗-good bye

 

안녕, 아련한 것들아
안녕, 꿈꾸던 눈동자
모두 내려두고 난 준비해
이제 인사할게 good bye

안녕, 날 무너뜨린 기억
안녕, 초점 잃은 눈빛
알아 떠나야 할 그때를
지금인 것 같아 good bye

혹시라도 날 찾게 된다면
혹시라도 날 걱정했다면
괜찮아 걱정마 나는 사라져야 해
그건 날 위해서야

어지러운 내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오늘이
내일의 기대로 치유되기엔
너무 깊이 패어버려서 모른 척 할 수 없어
가야해 내가 떠나온 곳으로

혹시라도 날 기억한다면
혹시라도 날 추억한다면
아니야 괜찮아, 나는 잊혀져야 해
그건 널 위해서야

잃어버린 것을 또 찾아 헤매이는
바보 같은 짓 더 이상 하지 않아
내게 주어진 그대로 따를게
모두 여기까지야 난 여기까지

마지막인 이 공기도 지워내는 이 순간의 날 잡지 못해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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